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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학생부·지역전형으로 문·이과 교차지원 가능
2021/08/30


[ 강태우 기자 ]
호서대(입학처장 최인호·사진)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0.7%(2328명)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를 폐지하고 학생부전형(학생부교과)과 호서인재전형(학생부종합)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호서인재전형(학생부종합)은 지난해 329명에서 676명으로 인원을 대폭 늘렸다.

2022학년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되면서 지원자들의 부담이 줄었다. 면접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기반 심층면접만 있다.
○학생부전형 1013명 선발
호서대는 학생부전형(학생부교과)으로 1013명을 선발한다. 지역학생전형(학생부교과)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전형(학생부교과)과 지역학생전형(학생부교과)은 문·이과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호서인재전형(학생부종합)은 676명을 모집한다. 전형 방식은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 순이다. 서류평가는 5배수를 선발하고 항공서비스학과는 15배수를 모집한다.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에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원자들이 숙지해야 할 정보가 있다. 진로 교과 가산점 제도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진로 선택과목 중 상위 2개 과목을 총점에서 5%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올해부터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전 학년 상위 3개(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동시 선택 불가)의 교과성적을 자동으로 반영한다.
○기숙사 인원 확대, 셔틀버스 비용 환급
호서대는 올해 2인실 행복 기숙사를 완공하고, 학생들의 기숙사 인원을 3399명으로 늘렸다. 지난해 신입생 전원이 입실을 완료했다. 셔틀버스 환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내 셔틀버스 이용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이용 기준으로 1회당 1000원을 학기 종료 후 지급한다.

이 대학은 선후배가 그룹을 이뤄 공부하는 ‘리본(RE:born)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직업적성 검사, 진로·취업 정보, 취업 전략 캠프 등 다양한 취업 교육을 제공한다. 호서대 입학처는 “충청권 41개 대학 중 입학정원이 네 번째로 많은 대학으로 전국 최초로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벤처밸리를 설립하는 등 파격적인 벤처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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