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블록체인 기술중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NFT를 활용한 서비스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희소성을 갖고 있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하지만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한 특징이 있다.
심사는 HDAC 이호웅 이사, 양상윤 매니저 그리고 블록체인 개발사인 스템퍼의 박창원 마케팅 디렉터가 참석해 아이디어, 서비스기획, 개발 및 구현정도, 발표 등에 대해서 평가를 진행했다.
‘nexTree’라는 묘목기부 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한 Deus팀(김의천, 정재승, 최재람, 홍대의)이 최우수상을, 아마추어 예술가의 작품을 NFT로 발행해 플랫폼상의 후원자를 모집해 기부하는 플랫폼인 ‘AmaDo NFT’를 발표한 NFTeam(신정승, 정은경, 도희경, 서장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에 참가한 HDAC 이호웅 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블록체인 기술에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최우수팀 팀원들은 지원시 면접을 거쳐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대면 발표와 일부 교육생의 비대면 참관을 병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규정에 맞춰 진행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