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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잘 읽고, 잘 쓰는 법…최적 솔루션 다 있다
2021/11/29
생글생글 대입 논술열쇠
꾸준히 읽으면 비판적 사고력이 쑥쑥



[ 고기완 기자 ]
생글생글의 최대 강점은 뭐니 뭐니 해도 논술에 있다. 수능을 전후로 대학별 논술 전형이 다양하게 시행되는데, 생글생글을 꾸준히 읽은 학생은 벼락치기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생글생글 콘텐츠는 1면부터 24면까지 모두 논술 준비에 최적화돼 있기 때문이다.

논술 문제는 출제 영역을 제한하지 않는다. 문학, 과학, 철학, 경제, 사회 등 다방면에서 제시문이 출제되고 그 제시문을 연계해서 글을 쓰도록 한다. 이런 영역은 학교 수업을 통해 얻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수험생들은 저학년일 때부터 관련 책을 읽고, 글쓰기 연습을 별도로 해야 하지만, 내신 유지, 수능 준비에 쓸 시간도 부족하다. 방법은 하나. 생글생글을 읽는 것이다.

생글생글은 논술 문제가 출제되는 거의 모든 영역을 커버한다. 지난주 끝난 서강대, 경희대, 성균관대 논술의 일부를 예로 들어 보자. ▶정부의 시장 개입(샌드 박스)에 대한 찬반 문제 ▶개인과 기업의 자유를 주장하는 자유주의 문제 ▶미국의 실업수당이 어떻게 근로 의욕을 저하시키는지 등의 문제가 나왔다. 어느 것 하나라도 학교 수업시간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하지만, 생글생글은 이 모든 문제에 대한 지식과 견해를 제공해왔다. 정부의 시장 개입 문제는 생글 714호 ‘플랫폼 비즈니스 규제 꼭 필요한가’, 699호 ‘성장을 위한 5가지 비법…제한된 정부’, 689호 ‘정부의 임대료 개입’, 654호 ‘정부 개입에 익숙해지는 것은 노예상태로 가는 길’ 등에서 다뤄졌다. 이 중 하나라도 읽은 학생은 읽지 않은 학생보다 더 쉽게 문제에 접근했을 것이다.

자유주의 문제 역시 생글생글에서 참 많이 다뤘다. 생글 700호 ‘사상의 자유롭고 공개적인 시장의 중요성’, 656호 ‘자기 책임 원칙이 존중되는 사회가 진정한 정의 실현’만 봐도 자유주의 견해를 정리할 수 있다. 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다 있다. 실업수당과 근로의욕 간의 문제는 666호 ‘실업급여 중독…일터 복귀 않는 미국 근로자들’과 거의 같은 주제다. 이 글을 읽은 학생이라면 “꿀 문제다”라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 이 이슈는 684호 ‘실업급여에 의존해 일할 의지 꺾인 빈민가 청년’, 669호 ‘공돈 받으면 근로의욕 저하 vs. 소비 늘려 경기 부양’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갔다.

고1 예비, 고1, 고2 학생들은 저학년일 때 생글생글을 자주 접하는 게 좋다. 논술 실력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는다. 학교로 배달되는 생글, 집에서 구독할 수 있는 생글을 꾸준히 읽는 게 정답이다. 학교에서 생글 동아리를 만들어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국적으로 논술 전형으로 뽑는 신입생이 1만1000여 명(인문+자연계)이다. 상경계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은 생글을 놓쳐선 안 된다. 80분짜리 문제와 120분짜리 문제를 이해하고 쓰려면 생글을 읽어야 한다.

생글은 ‘글을 잘 쓰는 방법’도 소개했다. 생글 425호 ‘지식·인품의 가늠자 … 영원한 숙제 좋은 글 쓰기’, 생글 549호 ‘글쓰기 잘하려면 먼저 글을 많이 읽어라’라는 커버스토리를 읽으면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또 생글에 연재되고 있는 ‘논술 길라잡이’ 코너를 휴식 시간이나 여유 시간에 꾸준히 읽으면 큰 도움이 된다. 벼락치기가 안 되는 게 또한 글쓰기다. 논술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를 잘 쓰려면, 글쓰기의 기본 패턴을 익혀야 한다. 생글은 생글기자를 선발해서 글을 쓰도록 유도한다. 생글기자 활동을 해보는 것도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또 생글에 글을 보내 실어보는 것도 좋은 접근이다. 생글은 학생이 쓴 수필, 단편소설, 시, 평론, 독후감 등을 받아서 게재한다. 생글은 논술 전형을 여는 노랑 열쇠다.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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