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드론을 막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전력화 및 군 시범 운용 사업으로, 전날 방위사업청과 300억원 규모의 ‘중요 지역 대드론 통합체계’ 사업과 50억원 규모의 ‘드론대응 다계층 복합방호체계’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중요 지역 대드론 통합체계는 한국군 최초로 전력화되는 시설형 드론 방호체계이며, 공군 기지와 해군 항만 등 육해공군 주요 시설을 노리는 드론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드론대응 다계층 복합방호체계 계약은 중요 지역에 침투하는 불법 드론과 소형 무인기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타격할 수 있는 이동형 다계층 복합방호 대드론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