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난다." "너무 아름다운 광고다."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EV9) 슈퍼볼 광고가 화제다. 유명인을 쓰지 않았음에도 감동적 스토리텔링을 풀어낸 1분짜리 영상이 호평을 받고 있다.소녀는 스케이팅 경기를 완벽하게 마친 후 관객석의 아버지 옆 빈자리를 바라보며 슬픈 표정을 짓는다. 이를 알아챈 아버지는 소녀와 함께 EV9을 타고 눈과 숲속을 헤쳐 연못 앞에 위치한 오두막집에 도착, V2L(전원 공급 기능)을 활용해 수풀 사이 큰 스피커와 전등을 설치한다. 이내 소녀는 몸이 불편해 아이스링크 경기장에 보러 오지 못한 할아버지를 위해 꽁꽁 언 연못 위에서 단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휠체어에 앉아 손녀의 공연을 감상한 할아버지가 김 서린 창문 위에 '완벽한 10점(Perfect 10)'을 그리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