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신입행원 공채 온라인으로…금융권 첫 도입

◇ 국민은행,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신입행원 정기 공개채용에 온라인 필기 및 면접 시험을 도입하기로
◇ 지난달 수시채용에서 처음 시행한 온라인 필기시험이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돼
◇ 코로나19 사태로 관련 시스템을 갖추게 된 만큼 오프라인 방식에 효율적이라고 판단
◇ 하반기 정기 신입사원 공채에도 온라인 필기와 면접시험을 도입해 인재를 뽑을 계획

삼성 '채용도 초격차'…석·박사급 인재만 1,000여명 뽑는다

◇ 삼성전자, 뉴 삼성을 이끌 성장동력인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신기술 분야의 핵심인재 채용 확대
◇ 올 상반기에만 박사급 인력 500여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1000여명에 이르는 석/박사급 인재를
    채용할 계획
◇ 석/박사 인력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
◇ 글로벌 IT 산업의 치열한 경쟁과 무역질서에 영향 받지 않고 선두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

베이비부머 26만명, 코로나發 `강제은퇴`

◇ 올해 2~5월 베이비부머(55~64세) 인구 중 사실상 강제 은퇴한 사람이 작년 동기 대비 12만명 급증
◇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사태의 ‘직격탄’을 베이비붐 세대가 맞은 것
◇ 코로나19 고용대란은 전 연령대에 나타난 현상이지만 베이비붐 세대는 한 번 은퇴하면 복직할 기회가
    사라지는 나이라는 점에서 치명적
◇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도 베이비부머의 빈곤화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할 수 있어

내년 최저임금, 勞 "16% 올려 1만원"… 使 "2% 내려 8410원"

◇ 내년 최저임금으로 노동계 “올해보다 16.4% 높은 시간당 1만원”, 경영계 “2.1% 낮은 8,410원” 요구
◇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낸 최초 요구안의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 이달 중순까지 최종 결론 내야

구조조정 두산, 여름 가기 전에 두타·클럽모우 매각 끝낸다

◇ 3조6000억원 지원받은 두산그룹, 자산 매각의 신호탄 쏴
◇ 두산 안팎에선 두산이 올 여름이 가기 전에 최소 1조원어치의 자산을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 구조 조정에 돌입한 두산의 1호 매각 매물은 클럽모우CC이 될 전망, 두산그룹 사옥인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도 매각 임박
◇ 두산의 이번 구조 조정이 창립 100주년 즈음에 실시했던 체질 개선 1탄에 이어 2차 체질 개선이 될 것으로 전망

내년 최저임금도 업종별 차등적용 안한다

◇ 내년도 최저임금도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
◇ 경총 “코로나19 사태 한복판에 있는 만큼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 노조 “저임금 근로자 보호라는 최저임금의 원칙에 반한다”
◇ 경영계 요구안이 부결됐지만 결과에 크게 반발하진 않아

“회사 없이 노조 없다! 현대차 노조, 사측과 함께 간다”

◇ 국내 최대 노동조합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투쟁이 아닌 고용안정을 택해
◇ 막무가내식 파업에 나서기보다는 생산과 판매 유지로 시장 수요를 지키기 위해 사측과 손잡아
◇ 현대차의 노사 공동선언문에서 ‘시장 수요’, ‘파급 효과’, ‘사회적 책임’ 등의 단어에 주목
◇ 결국 회사가 살아야 노조도 생존할 수 있다는 단순한 논리를 현대차 노조가 인정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