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순이익 냈지만…신규 채용 몸사리는 증권사

◇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지난해에 비해 줄이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전망
◇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졌기 때문
◇ 당장의 실적은 잘 나와도 이 같은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가 불확실해 마음 놓고 직원을 늘리지 못하는 것
◇ 신규 채용을 일정 규모 이상 뽑는 곳도 살림에 여유가 있어서라기보다 기존의 관행을 유지하기 위한 경우가 많아

9월에 바닥난 청년고용장려금… 정부 “내년에 주겠다”

◇ 청년 추가 고용 장려금, 올해에도 예산이 바닥나 9월 이후 신청자는 올해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될 전망
◇ 정부 지원금을 기대하고 고용에 나선 기업들은 어이가 없다며 황당해하고 있어
◇ 정부 예측이 빗나가 예산이 바닥을 드러낸 것은 고질적 문제
◇ 지원 수준도 늘렸다 줄였다 오락가락하면서 정부가 주먹구구식으로 기금을 낭비하고 있어

현대차그룹, `정의선 시대` 개막…그룹 회장 취임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그룹 회장에 취임
◇ 현대차그룹 총수가 바뀌는 건 2000년 이후 20년 만,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
◇ 정의선 회장은 전 세계 그룹 임직원들에게 영상으로 취임 메시지를 전해
◇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는 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

LG화학 3분기 영업익 9,021억 '사상 최대'

◇ 오는 12월 배터리 사업 분사를 앞둔 LG화학,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
◇ 지난 3,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7조5073억원과 9021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8.8%, 158.7% 늘어
◇ 이는 증권가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
◇ 역대급 호실적을 바탕으로 이달 말로 예정된 분할 주주총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